겨울이 가까워지면 유난히 신경 쓰이는 지출이 바로 난방비입니다. 특히 어르신이나 저소득층, 장애인 가구에게는 생활비 중 큰 부담이 되죠. 이런 분들을 위해 정부와 한국에너지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‘2025 사랑온난방비 지원사업’이 올해도 시행됩니다. 자격이 된다면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!
사랑온난방비 신청하기
1️⃣ 사랑온난방비란?
사랑온난방비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겨울철 에너지 복지제도입니다. 정부와 공기업이 협력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대신 부담해주는 지원사업으로, 전기·도시가스·연탄·등유 등 다양한 난방 에너지 요금을 직접 납부하거나 바우처 형태로 제공합니다. 모든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대표 복지 프로그램입니다.
- 겨울철 난방비 부담 경감
- 어르신·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실현
- 보일러 교체 및 단열 개선 등 효율 사업 병행
- 간편 신청으로 자동 요금 차감 가능
2️⃣ 2025 사랑온난방비 지원대상
지원 자격은 소득 수준과 생활 여건을 기준으로 정해집니다.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사랑온난방비 신청이 가능합니다. 단, 지역별로 세부 조건이 조금씩 다르므로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.
- 기초생활수급자: 생계·의료·주거·교육급여 수급자
- 차상위계층: 정부에 등록된 차상위 계층
- 복지시설 거주자: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중 에너지 취약층
- 한부모·조손가정: 소득 하위 50% 이하 가구
- 저소득 장애인·독거 어르신: 지자체에서 확인 가능한 취약계층
3️⃣ 지원금액 및 지원내용
2025년 사랑온난방비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40만 원 수준이며, 가정의 에너지 사용 형태에 따라 지원 방식이 달라집니다. 일부 복지시설이나 사회적 기업의 경우 별도의 상향 지원이 가능합니다.
- 개인가정: 최대 40만 원 (전기·도시가스·연탄비 등 차감 또는 바우처 지급)
- 사회복지시설 / 사회적기업: 최대 100만 원 지원
- 지원기간: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집중 운영
- 추가혜택: 단열시트·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
4️⃣ 신청방법 및 신청기간
신청은 11월 23일(일)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. 정해진 기간 내에만 접수가 가능하므로, 미리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사랑온난방비 신청하기
- 온라인 신청: 한국에너지재단 홈페이지 접속 → ‘사랑의 에너지복지’ → ‘사랑의 온난방비’ 메뉴 선택
- 오프라인 신청: 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관 방문 (신분증 + 수급자 증명서 등 제출)
- 신청기간: 2025년 10월 27일(월) ~ 11월 23일(일)
- 문의전화: 1555-6029 (평일 10:00~17:00)
5️⃣ 지원 확인 및 지급 절차
신청이 완료되면 약 2~3주 동안 심사가 진행됩니다. 심사 결과는 문자나 전화로 개별 안내되며, 이후 자동으로 요금 차감 또는 쿠폰이 지급됩니다.
- 심사 기간: 접수 후 약 2~3주
- 결과 발표: 2025년 12월 11일(목)
- 지원금 지급: 2025년 12월 23일(화) (요금 차감 또는 쿠폰 지급)
- 결과 조회: 한국에너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지자체 복지포털 이용
6️⃣ 신청 시 유의사항
복지성 제도인 만큼 정확한 서류 제출과 기한 준수가 매우 중요합니다. 특히 동일인이 2년 연속 지원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.
- 허위 서류 제출 시 지원 취소
- 전년도 수혜자는 신청 제한 (2년 연속 불가)
- 본인 명의 계좌만 인정
- 마감일(11월 23일)에는 접수 폭주 가능, 미리 신청 권장

